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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울·경을 포함한 남부 지역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열대저압부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오후 내내 10~4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남해안에서 형성된 장마전선이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북상해 12일까지 부·울·경 지역에 영향을 주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12일은 저기압이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하며 장마전선이 북상해 전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현재 16시 기준으로 부산 날씨는 기온은 26도, 2.7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며 경남 일대는 기온은 24도이며 0.5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남해동부앞바다와 동해남부전해상에서 바다물결이 0.5~2.0m로 일고 남해동부먼바다에서 1.5~2.5m의 높은 물결이 일어 해상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