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용수 후보 밀양시 내이동 관아 앞 출정식에서 유권자들에게 앞도적인 지지를 당부하고있다.ⓒ뉴데일리 안병곤기자
    ▲ 엄용수 후보 밀양시 내이동 관아 앞 출정식에서 유권자들에게 앞도적인 지지를 당부하고있다.ⓒ뉴데일리 안병곤기자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가 31일 오전 창녕 오리정 사거리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창녕군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엄 후보를 비롯해 김진백 전 창녕군수와 허 홍 밀양시의회의장, 한정우 경남도당 부위원장, 밀양시 정윤호 의원 등 선대위 관계자, 창녕군당원 및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구호를 외치며 새누리의 압승을 다짐하는 것으로 본격 선거전이 시작됐다.

    엄용수 후보의 출정식은 창녕군을 시작으로 함안,의령을 거쳐 오후 5시경 밀양시 내이동 관아앞에서 진행됐다.

    엄 후보는 밀양 출정식에서 "오는 4월13일 어떤 인물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느냐, 과거로의 퇴보에 머물며 다른 지역에 뒤쳐질 것이냐가 결정된다"고 말하며 "밀양·창녕·함안·의령의 인구 50만 자립창조 경제도시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유치 경험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는 기호 1번 엄용수가 바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엄 후보는 이어 "민생을 위한 정치 복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의 시작을 선언하고 남부권 신공항 유치로 밀양·의령·함안·창녕을 묶어 첨단산업과 농업, 그리고 문화관광산업이 어우러진 창조경제 벨트를 만들어 그 혜택이 모든 지역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용수 후보는 민선 4~5기 밀양시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 밀양시장 취임 당시 약 944억 원에 달하던 밀양시 부채를 '제로'로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종합심사'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11년에는 정부시책평가 17개 부분에서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취임 초부터 7년간 공을 들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지정 사업이 2014년 3월에 결실을 맺어 현재 1차 50만평 조성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 ▲ 엄용수 후보 밀양시 내이동 관아 앞 출정식에서 유권자들에게 앞도적인 지지를 당부하며 큰절을 하고있다.ⓒ뉴데일리 안병곤기자
    ▲ 엄용수 후보 밀양시 내이동 관아 앞 출정식에서 유권자들에게 앞도적인 지지를 당부하며 큰절을 하고있다.ⓒ뉴데일리 안병곤기자

    이어 엄후보는 "일 할 수 있는 여당후보를 지지해줘야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밀양 유권자들에게 앞 승의 지지를 호소,  유권자들에게 큰 절로서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