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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4.13 총선에서 3개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김해시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섯다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의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김해시를 방문해 현재 선거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윤성혜 김해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선거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그간 법정선거사무의 차질 없는 수행에 대해 선거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해지역은 국회의원 선거구 경계 조정과 국회의원․김해시장․김해시기초의원 등 3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지역으로 법정선거사무의 완벽한 수행과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의 지원․협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선거일을 20여일 앞둔 시점에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에 관여하거나 SNS 등을 이용한 지지․비방행위, 인․허가 처리지연, 무단이석 등 선거철 기강해이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도 강조했다.
아울러 도민들의 공명선거와 투표참여 제고를 위해 공명선거 캠페인 실시와 각종 홍보물ㆍ반상회보ㆍ현수막 등을 설치하여 깨끗한 선거문화정착 분위기도 조성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상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난 22일에 시작해 오는 26일에 종료되는 선거인명부와 거소․선상투표 신고인명부 작성이 원활히 진행되는 지를 확인하고, 일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이번 4.13 총선에 16개의 국회의원 선거구와 김해시장․거창군수․도의원 등 7개 선거구, 902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투표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