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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액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수출기업 역량강화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수출 초보기업 발굴, ▲ 수출 유망기업 육성, ▲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3개 분야 총 55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수출 초보기업 발굴 지원 사업’은 내수기업 또는 직전년도 수출액 100만 달러 미만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45개사를 선정 업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해외수출상담 출장 등 5개 세부사항을 지원한다.
‘수출 유망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직전년도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 500만 달러 미만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8개사를 선정 업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해외진출 컨설팅 등 6개 세부사항을 지원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직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매출 1000억 원 미만의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개사를 선정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글로벌 브랜드 개발 지원 등 7개 세부사항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3월 4일(금)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출기업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단계적인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촉진하여 지역경제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uep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통상지원팀, ☏052-283-71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