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기자회견 갖고 본격적으로 표심잡기에 나서
  • 국회보좌관 출신 김성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39)가 21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감한 개혁, 위대한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4.13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 15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김성훈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양산 총선의 화두를 정치개혁, 지역 통합과 융합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비젼, 지역경제 발전 등을 제시하며 양산의 정치 혁신을 이루고 부정부패 청산과 소신 있는 깨끗한 정치를 통해 지역 통합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자신에 대해서는"양산시 물금읍이 본적지이며 범어초 양산중 양산고 동아대를 졸업하고 양산에서 나고 자랐으며 자신의 두 아이들도 양산에서 학교를 다니고 성장하고 있다며 처가 또한 원동면 화제리 출신으로 양산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지역 토박이 임을 강조 했다.

    또한 "자신은 국회 계약직 인턴으로 출발해 국회 4급 보좌관을 거친 국회 전문가로 지역을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무상급식은 양산의 경우 최근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추진의 길은 열렸지만 사실상 부족한 예산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국회로 가면 자녀가 급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입법화를 통해 양산시 경남도와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산은 젊은 도시이지만 어린이들의 문화공간이 턱없이 부족한게 현실이라며 어린이들의 꿈과 호기심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가칭 '경남 어린이박물관'을 양산에 유치하고 수도권 의료기관 이용률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에 따라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양산부산대 병원에 우수한 의료 인력을 확충해 양산의 의료복지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 밖에도 30만 양산시대를 넘어 50만 자족도시로서 도약을 위해 △ 도시철도 1호선 조기개통 △ KTX 물금역 정차와 연계한 문화 관광 컨텐츠 개발 △ 신도와 원도시간 도시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 개선 △ 출근길 상습 정체 지역인 범어에서 어곡 유산 공단 지방도 조속한 확충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 활용방안 △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출자 공기업 연구기관 유치 △ 우수 기업 유치, 외국 기업 투자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김성훈 예비후보는 범어초 양산중 양산고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입법정책연구원,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인권위원회 특별위원단 단장,사회복지개발원 복지정책 실장을 맞고 있으며 이자스민 국회의원 보좌관,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국민행복네트워크본부 조직 특보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