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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1일 오후 1시 30분 울산MBC컨벤션에서 '2015 창조경제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창조경제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회원이 201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사업내용을 점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사업과 향후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소개 및 추진실적 설명, 특강, 창조경제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회의, 교류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이 '창업국가로 가는 길', 박종하 창의력연구소 대표가 '틀을 깨라'는 주제로 각각 열띤 강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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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은 이날 워크숍 자리에서 "올해는 전년대비 7.7% 증액된 국비 2조 3100억 원 확보에 힘입어 우리시 자체예산 3조 원 시대를 열었다" 면서 "앞으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월 15일 출범하여 조선해양플랜트, 3D프린팅, 의료자동화산업을 특화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창조경제협의회는 지난 2014년 10월 5개 분과 40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창조경제실무협의회는 창조경제협의회에 소속된 실무협의체로서 지역 유관기관의 실무책임자급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