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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12월 3일 양산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5 양산 미래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생기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향후 양산지역 미래산업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윤영석 국회의원,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구자웅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최규종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정책과장 및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영석 국회의원이‘창조경제시대, 지역사업발전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기조연설을 하고 ‘양산지역 소재부품산업의 글로별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및 산·학·연·관 전문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 되었다.
패널토론에서는 조형호 인제대 산업기술융합대학원장을 좌장으로 산업계를 대표하는 김태홍 ㈜정관 대표이사의 의견을 시작으로, 지자체(이석제 양산시 경제기업과장), 정부(최규종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정책과장), 지원기관(최상기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장), 연구소(정우창 생기원 동남지역본부장), 대학(김동현 영산대 기계설계학과 교수) 등 각 기관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참석기업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재부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지난 2012년 4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양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아래 설립한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는 양산을 중심으로 하는 동부경남권 소재부품관련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소재융·복합, 복합공정기술 등 첨단 하이브리드 가공·생산기술 개발 및 실용화 지원을 함으로써 전통산업을 유망한 신성장산업으로 재도약 시킬 수 있는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