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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6일 서문상가 번영회 임원과 시청관계자등 이 참석해 간담회를 갖고 '2016년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밀양을 찾은 34개팀 4936명보다 많은 50개팀 7000여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밀양시는 올해 동계전지훈련장으로 밀양을 찾는 팀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밀양을 찾도록 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인센티브로는 체육시설 무료제공과 전지훈련팀에 대한 음료수 제공 종목별 만찬은 물론이고 10년이상 연속적으로 밀양을 찾은 팀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숙박 음식 목욕업소 이용시 할인과 환영현수막도 게첨 하기로 했다.
오수갑 밀양시체육시설 사업소장은 "밀양시를 찾는 전지훈련팀에 대해 최대한 친절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할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전지훈련팀 유치와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많이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