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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 주진,흥등 지구 택지 개발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지난 1월 타당성조사와 개발방안 수립용역을 마친 주진,흥등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주진,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서병하 조합장)이 올2월 동원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최근 사업구역내 지장물 보상과 벌목 작업에 들어가는 등 개발사업이 가속화 되고 있다.
주진,흥등 지구는 33만9653㎡의 규모에 7만8700㎡의 단독주택용지와 4만4643㎡공동주택용지 7만7950㎡의 상업용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 중 택지조성에 들어가 2018년 준공 예정이다.
이곳 웅상 주진,흥등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지난 10년전 부터 추진되어 왔으나 부동산경기 침체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지연 되어 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지전용을 문제 삼아 2년전 사업이 중단되었던 주진,소주지구 43만8900㎡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이달 중 총회를 열고 사업재개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그동안 개발소외 지역으로 찬밥 신세 였던 웅상 소주동 일대 지역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두 지구의 개발사업이 완료 되면 소주동 일대가 웅상지역 최고의 주거와 상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