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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와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관한 '2015 양산시 일자리채용마당'이 지난 12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구인업체 26개업체와 구직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일자리채용마당에는 동아타이어공업(주), (주)코렌스, (주)진주햄 등 26개업체 지역 우수기업이 참가했고,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양산상공회의소,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 등 유관기관과 양산시일자리센터가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면접요령과 준비사항 및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일자리채용마당은 양산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자의 미스매치(수요와 공급의 불일치)해소와 폭 넓고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기업체의 입력난 해소를 위해 양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인력개발원과 연계하여 청년층 구직자 100여명을 단체 동행하여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청년층 우수인력을 대거 채용하게 되었고, 공공기관에 한시적으로 연말까지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들을 행사에 참가시켜 안정적인 구직활동에 참여토록 배려했다.
이날 행사에 382명이 면접에 참가해 현장에서 채용된 인원이 26명이며, 2차 면접 대상자로 211명이 선발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구인 구직자간 현장면접 및 채용외에도 취업정보제공 및 컨설팅,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및 이미지메이킹, 취업운세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해 행사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양산시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남도 최초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유치하였고,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20여회 운영하는 등 일자리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