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밀양소방서 이강호 서장ⓒ뉴데일리
    ▲ 밀양소방서 이강호 서장ⓒ뉴데일리

    밀양소방서 이강호 서장이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각종 재난구호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않았다.

    이 서장은 1984년 10월 27일 소방사 공채로 부산중부소방서에 첫 발령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동마산소방서, 창원소방서, 김해소방서 소방행정과장·예방안전과장, 경상남도 소방본부 화재조사담당·장비담당·소방행정담당을 거쳐 2015년 3월 18일 밀양소방서장으로 발령을 받아 지금까지 30년 11개월을 남다른 안목과 의지로 시민과 직원에 대한 무한 봉사의 표상을 정립했다.

    특히 2015년 3월 18일 경상남도 밀양소방서장으로 부임한 후, 시나리오 없는 긴급구조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해 유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보건소 및 핵심 유관기관이 참여한 상태에서 실질적·능동적 훈련을 지도하여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확립하는 등 현장업무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통해 합리적으로 업무 처리를 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대통령표창을 받은 이강호 밀양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밀양소방서가 지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조직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매진하고, 화재취약시기인 겨울철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