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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웅남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회장 강원이·이정은)는 1일 양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500명을 모시고 ‘2024년 제35회 웅남동 효(孝) 경로 큰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개최한 잔치를 축하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행사는 흥겨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초청공연, 경품추첨, 선물꾸러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초청공연 시작 전에 행사를 주최한 웅남동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은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강원이 웅남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매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던 행사가 벌써 35회를 맞고 있다”며 “항상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홍남표 시장은 “웅남동 효(孝) 경로 큰잔치를 통해 신구세대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고, 웅남동의 미래를 기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일궈낸 현재의 풍요로운 삶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시정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올해 52번째를 맞는 5월 8일 ‘어버이날’은 197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창원시에서는 5월 한 달간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기 위해 60여 개의 읍면동별 경로 행사가 열링 예전인 것으로 아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