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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에서는 하북면 초산,삼수,삼감리 일원에 전체 55억원(국도비44억, 시비11억)의 사업비로 2015년 10월 착공해 2016년 12월까지 '삼수권역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삼수권역사업은 삼수돌미나리와 삼장수를 테마로 하여 삼장수마을 기반정비, 보행안전로 조성, 주민 운동시설, 생태공원(주차장), 마을회관 태양광 설치 등 기초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기존 하북체육공원과 연계하여 하북면이 종합스포츠파크로서의 특성이 강화되어 양산의 스포츠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사업으로 미나리 재배를 위한 암반관정 2개소 설치 등으로 하북면의 삼장수 미나리가 기존의 원동 미나리와 더불어 양산을 대표하는 미나리 브랜드로 발돋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욱 시설담당은 "주민 교육, 체험, 견학, 홈페이지 구축 등 지역역량강화 사업도 2012년부터 시행중에 있으며, 시설공사와 연계하여 2016년 시행 완료를 위해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