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소방본부는 '제40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업탑 등 4개 구간에서 소방차 17대, 소방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5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방법은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온산소방서가 각각 1개 구간을 선정하여 실시한다.
     
    중부소방서는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구간인 호계시장 인근과 매곡동 일원 약 6km의 구간에서 소방차 4대 소방관 15명이 참여하여 훈련을 실시하고,
     
    남부소방서는 남부소방서 청사 앞에서 현대백화점, 번영사거리, 공업탑로타리, 문화예술회관 앞 사거리를 거쳐 남부소방서까지 7km 구간에서 소방차 4대 소방관 20여 명이 참여하여 훈련을 실시하며,
     
    동부소방서는 동부소방서 청사 앞에서 일산해수욕장 사거리, 현대백화점, 한채사거리, 한마음회관 앞을 거쳐 동부소방서까지 약 13km 구간에서 소방차 5대 소방관 20명이 참여하여 훈련을 실시하고,
     
    온산소방서는 온양119안전센터에서 진하해수욕장, 온양농협 하나로마트 발리점, 발리온천을 지나 온양119안전센터까지 3.26km 구간에서 소방차 4대 소방관 10여 명이 참여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울산소방본부 조인제 본부장은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5분을 확보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