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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상공인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14회 세계한상대회에 하동녹차 홍보단이 참가해 우수성을 알린다.
2015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의 자존심, 세계로 뻗어가는 한상’을 슬로건으로 재외동포·국내 기업인 등 3,000여명이 참여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하이코)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성공한 국내·외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하동녹차 홍보단 4명을 행사에 참여케 해 무료시음회 등을 통해 하동녹차 홍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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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단은 앞서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국제산업보건대회, 미국 센트럴 워싱턴 스테이트 페어 등 많은 국제행사에 참여해 큰 성과를 내는 등 하동녹차 홍보에 선봉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의 야생차밭에서 생산된 하동녹차는 카데킨 등의 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항암효과, 기억력증진, 면역력 증진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영규 국제통상과장은 “국내·외의 많은 행사에 참가한 하동녹차 홍보단이 이번에는 세계한상대회 홍보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하동녹차 홍보 기회가 주어지면 국내·외 어디든지 달려가 하동차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로,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사진=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