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관광의 한단계 도약을 위한 전환점 되길 기대해"
  • 경남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경상남도 관광대회'가 21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도지사, 윤영호 경남관광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광분야 주요인사 및 관광업계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그동안 경남의 관광산업이 꾸준히 발전하는 데 기여한 관광숙박업, 여행업,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안내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산업종사자와 공무원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관광인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경상남도 관광선언문을 발표했다.

  • ▲ 도와 관광협회를 비롯하여 경제계, 금융계, 사회단체 등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경상남도 관광선언문ⓒ뉴데일리
    ▲ 도와 관광협회를 비롯하여 경제계, 금융계, 사회단체 등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경상남도 관광선언문ⓒ뉴데일리


    이어 도와 관광협회를 비롯해 경제계, 금융계, 사회단체 등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경상남도 관광선언문을 통해 관광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관광 진흥을 위한 민관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부대행사로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축하공연과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성공적 유치를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 ▲ 21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관광대회'에서 격려사중인 홍준표 경남도지사  ⓒ뉴데일리
    ▲ 21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경상남도 관광대회'에서 격려사중인 홍준표 경남도지사 ⓒ뉴데일리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이번 대회가 경남 관광의 한단계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되어 교통에서부터 숙박, 식당, 쇼핑 등 모든 관광접점에서 관광객을 미소로 맞이하는 경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관광 발전을 위해 관광산업 종사자와 관계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발표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14년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경남도의 외래 관광객 유치실적이 2013년 전국 17개 시도 중 12위에서 5단계 상승한 7위를 기록하며 51만1000여 명의 외국인이 경남을 방문했다.

    또한,  한국관광 100선에 창녕우포늪, 합천 해인사 등 경남지역 비경 11곳이 이름을 올리는 등 경남관광 자원이 국내 관광의 강세 지역으로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