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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015년 말 정년퇴직 등으로 발생할 결원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예비합격자 7명을 포함해 30명을 21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8월 21일) 현재 창원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마치거나 면제돼야 한다. 응시원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한 본인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창원시청 환경위생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험과목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으로 이뤄지며, 서류심사항목은 응시자의 연령, 창원시 거주기간, 다자녀 여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취업지원대상자, 환경미화원 근무경력, 주민기피시설(폐기물처리시설) 소재동 거주자이며, 체력시험 종목은 1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재활용품 쓸어 담기 3종목이다.
9월 22일 실시 예정인 체력시험은 환경미화원으로서의 기초적인 체력을 검정하기 위한 것으로, 만점을 받으려면 100m 달리기는 남자 16초, 여자 18초 이내의 기록이어야 하고, 윗몸일으키기는 1분간 남자는 35회, 여자는 30회 이상이어야 한다. 재활용품 쓸어 담기는 응시자중 제일 빨리 쓸어 담는 응시자를 20점으로 하고 0.5초 초과마다 0.2점을 감하여 점수를 채점한다.
이에 서류심사와 체력시험 점수를 합산하여 채용예상인원 2배수를 선발하고, 오는 10월 5일에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2일 최종합격자 23명과 예비합격자 7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016년 1월 1.일부 현장에 배치예정이고, 예비합격자는 2016년도에 결원자가 발생할 경우에 충원할 계획이다.
기타 공개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