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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의원(진주·갑)이 제2수에즈 운하 개통식에 참석하기 위해 4일 출국한다.
이번 특사단은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을 단장으로 김진태 의원 등과 3박5일 일정으로 터키 이스탄불과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한다.
특사단은 6일 압델 파타 알시시(Abdul Fa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을 예방하고 박대통령의 축하친서를 전달한 후 제2수에즈 운하 개통식에 참석 할 예정이다.
제2수에즈 운하는 총 공사구간 72Km로 작년 8월 착공해 1년만에 완공됐으며 통항시간 및 대기시간 감소로 아시아-유럽 간 교역활성화와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1일 통항 선박수도 현재 49척에서 97척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집트의 운하통과 수수료 수입도 현재 53억달러에서 2023년 132억달러로 두배이상 증대돼 이집트의 재정개선과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박대출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