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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선유)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식생활교육' 강좌를 실과교육학과 심화과정 전공필수과목으로 개설·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과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의 협조로 전국 11개 교육대학교 중 진주교대 선정 됐으며, 정규 교육과정에서 식생활 교육 강좌를 개설해 시범 운영하게 된다.
최근 국민건강 관심증대 식습관·영양 등으로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 절감 노력 등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교육대학교를 중심으로 식생활교육 학과목을 신설·운영하고 예비교사부터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식생활교육 강좌에는 바른 식생활의 이해, 식생활교육의 내용과 방법, 미각교육을 통해 식생활교육의 새로운 근거와 대안을 제시하고, 이론과 실천과제 중심의 실습 및 체험활동 등을 연계해 진행한다.
진주교대 관계자는 “실과교육과 심화과정 전공 필수과목으로 현대 음식문화와 식생활교육 과목을 개설 · 운영함으로써, 예비초등교사에게 음식과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진주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