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준사관 194명 힘찬 비상
  • 공군교육사령부는 지난 26일 기지강당에서 이왕근 사령관 주관으로 「제101기 공군 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영예롭게 임관한 194명(女 1명)의 신임 준사관들은 3주 동안 행군과 권총사격 등 기본군사훈련을 받으며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연마했다.

    또한 공군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서 가져야 할 지휘능력과 직무지식, 책임감, 병/부사관 관리 교육을 통해 중간관리자로서의 필요한 자질과 품성을 연마했다.

    임관식에서 신임 준사관들은 임관선서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헌법과 법규를 준수하며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왕근 사령관은 준사관들에게 “오늘 임관식은 여러분 개개인의 영광인 동시에 우리 공군으로서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배출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후배들에게 지금까지 쌓아온 풍부한 지식을 아낌없이 전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 왼쪽부터) 공군교육사령관 이왕근 중장, 임관자 대표, 훈련단장 이광수 준장이 계급장을 수여하고 있다
    ▲ 왼쪽부터) 공군교육사령관 이왕근 중장, 임관자 대표, 훈련단장 이광수 준장이 계급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임관한 194명의 신임 준사관 중 189명은 공군 부사관으로 20년 이상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과 경륜으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아 준위로 진급했으며, 임관자 중 홍일점인 김수경 준위(29세)는 방공통제 준사관 시험에서 당당히 합격했다. [사진=공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