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재정적 지원" 이끌어 내달라
  • ▲ 박미경 의원이 진주시의회에서 구)진주역 개발계획 확정을 촉구하고 있다
    ▲ 박미경 의원이 진주시의회에서 구)진주역 개발계획 확정을 촉구하고 있다

    진주시 박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구)진주역 철도 폐선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국토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박미경 의원은 2012년 “진주역이 가좌동 신역사로 이전하면서 구)진주역 일원주민들은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했고, ‘국유지 무상사용’안에 대해 국토부와 중앙부처의 책임 있는 답변이 없어 사업안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폐선부지 조성사업을 위해 집행부는 전문성과 행정력을 갖춘 전문 인력이 필요하고,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사업타당성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의 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철도 완충녹지로 인한 주민피해를 조속히 해결하고 구)진주역 ‘개발계획의 조속한 확정’을 위해 시민의뜻을 모아 모든 역량을 동원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전선 폐선 (3개역)40여㎞와 구)진주역 4만여 평의 부지는, 철도 대체사업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 중소기업 및 공기업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공동추진협의체는 2012년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조성사업 정책 제안을 촉구했고, 2014년 국토부는 세부사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진주시의회는 임시회에서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행정협의회 구성 동의안’을 통해 철도 유휴부지 활용지침과 국유지 무상사용에 관한 내용들을 국토부에 전달했다. [사진=진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