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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현 위원회 위원 임기가 오는 8월 7일자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모집분야는 단지계획, 도로, 교통, 구조, 수자원, 상·하수도, 폐기물, 항만·해안, 토질, 토목, 건축, 기계·금속, 전기·전자, 정보통신, 제어계측, 환경, 조경, 디자인, 건설관리 등 19개 분야다.
모집인원은 250명으로, 울산·부산·영남권에서 거주하거나 활동(직장 등)하는 전문가를 우대한다.
자격요건은 건설 관련 단체의 임원 및 투자기관 1급 이상 임직원, 건설 관련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의 연구원, 당해 분야 대학의 조교수급 이상인 사람, 관련 분야의 기술사 및 건축사, 당해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연구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 당해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9년 이상 연구 또는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는 사람 등이다.
위원 임기는 2015년 8월 8일부터 2017년 8월 7일까지 2년이다.
신청방법은 후보자 등록신청서 작성 후 전자메일(okt0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는 7월 중 자체 심사기준과 전문분야별 후보자 등록신청 인원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위촉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송병기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은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우수한 전문기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대형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용역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 대형공사 등의 입찰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