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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약초등학교(교장 이상제)3일 탈북강사 A씨를 초청하고 5학년을 대상으로 북한 실상 바로알기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북한 실상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북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했다.

     

    통일교육개발연구원 소속 A강사는 북한 친구 바로 알기’, ‘나라사랑 통일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실제 북한 친구들 생활모습 사진들을 보여주며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들은 후 강사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하고, 강사의 답변을 귀 기울여 듣는 등 무척 흥미를 보였다.

     

    5학년 김 군은 실제로 북한에서 온 사람을 본 것이 신기했고 할아버지께서 가끔 북한 이야기를 들려 주셨을 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북한의 일상을 직접 들어보니 재미있고 실감났어요. 평소에 우리나라가 휴전 중이라는 사실을 잘 기억 못했는데 이제는 우리나라가 휴전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주약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