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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대학에 다니는 중국 유학생과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실크로드 한중 SNS 기자단’이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합천 황강 레포츠공원, 초계 밀사리 축제, 영상테마파크, 해인사 등을 대상으로 “마음에 쏙! 사진에 쏙! 합천군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5월 경남관광 취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한중 대학생 SNS 기자단은 중국 웨이보 등 SNS 마케팅을 통해 20~30대의 중국인 등이 경남을 많이 방문하도록 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중국과 한국의 유명 사이트에서 SNS 활동에 적극적인 학생 위주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66명(중국 유학생 34, 한국 대학생 32명)을 선정하였으며, 월 1회 도내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 취재하고 페이스북, 중국 웨이보 등에 실시간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합천군 취재는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우리나라 대표적인 법보사찰인 해인사를 찾아 한국불교문화에 대해 취재하고 영상테마파크 등 인근 관광 명소와 축제를 중국인들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SNS 기자단 첫 방문지는 정양늪과 황강 레포츠공원으로 아름다운 경치와 긴 강변은 캠핑과 수상레포츠(수상카누)를 즐기기에 좋아 멀리 유학 온 학생 기자단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기에 충분했다. (사진= 경남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