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4-H회원, 지도교사, 4-H본부 관계관 등 250명 참석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오는 16일 농업기술센터 및 태화강대공원에서 학교4-H회원, 지도교사, 4-H본부 관계관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연다.
     
    행사는 학교4-H회원들에게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탐방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사고와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장학금 전달식, 십리대숲 걷기, 태화강대공원 꽃단지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화암고등학교 조효선 학생, 매산초등학교 김수애 학생 등 우수 학생4-H회원 15명이 장학금을 받는다.
     
    십리대숲 걷기에서는 5월을 맞아 발아하기 시작하는 죽순을 비롯하여 여러 생태식물에 대해 알아보며 대숲을 둘러본다.
     
    태화강대공원 꽃단지 관람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심은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 금영화, 청보리, 작약, 원추리 등 7종 6000여만 송이의 봄꽃들을 감상한다.
     
    농업기술센터 정대화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