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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5월중 2주간에 걸쳐 수난구조장비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여름철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며, 대기불안정으로 지역적 편차가 큰 집중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무더위로 인한 물놀이 인구 증가와 국지성 호우로 수난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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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맞아 경남소방본부에서는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난사고 현장에서 사용되는 구조보트, 구명로프 등 수난구조 장비의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여 장비 가동률 100%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은 “수난사고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난사고의 특성상 인명구조 골든타임이 짧아 수난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음주 후 입수나 수영금지구역에서의 수영 등 사고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행동을 자제해야 된다.”고 당부하였다. (사진 = 경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