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 17일 태화강 둔치(파크골프장 일원)에서 ‘
  • 울산시는 5월 16일 ~ 17일 태화강 둔치(파크골프장 일원)에서 ‘하나의 꿈, 하나의 세계’라는 주제로 ‘2015년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및 다문화축제’를 다채롭게 마련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외국인 주민과 시민의 문화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및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다.
    주요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무대공연 및 경연, 부대행사 등으로 2일에 걸쳐 치러진다.
     식전행사는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 여성댄스를 시작으로 한국전통춤, 청소년 보컬공연, 청소년 남성댄스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5월 16일 오후 5시 레인보우 풍선날리기 퍼포먼스, 세계인의 퍼레이드를 펼치며 태화강 둔치 메인무대에서 김기현 시장, 외국인주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기념식 사회는 울산 다문화사회 홍보대사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가 맡으며, 다문화사회 화합과 소통에 관심이 많은 이자스민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세계인의 날 의미를 새겨본다.
     
    식후행사로는 무대공연과 경연이 펼쳐진다.
    무대공연은 울산외국인밴드공연, 아프리카공연, 밸리댄스, 다문화 오케스트라공연, 국가별 전통문화공연 등 30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연으로는 한국문화에 대하여 알아가는 ‘도전 ! 월드 골든벨’, 외국인주민을 위한 다문화가요제인 ‘레인보우가요제’, 그리고 ‘즉석 민속놀이’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88개 부스를 운영하며 세계포토존, 세계음식장터, 세계풍물관, 아시아문화체험관, 미술심리치료, 무료건강검진, 출입국 상담, 울산산업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우리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의거 지정된 법정기념일(5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