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진흥원,(재)울산테크노파크등 5개기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 울산시는  출자· 출연기관의 경영 합리화와 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출자· 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가 구성, 운영된다.
     
    울산시는 5월 7일 오후 2시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 출자·출연기관운영심의위원회(1차 회의)’를 열어, 신임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상정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앞서 울산시는 4일 2일 위원회 구성 근거인 ‘울산시 출자·출연기관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었다.
     
    이 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행정, 학교, 법률, 회계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 위원회는 심의·의결 기관으로써 주요 기능은 출자·출연기관의 설립운영의 타당성 검토, 출자·출연기관 임원에 대한 해임요구, 경영실적 평가 제외 대상 기관의 선정, 기관장의 성과계약 평가 등이다.
     
    울산시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출자·출연기관의 경영과 성과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여 설립 목적에 맞게 출자·출연기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가 출자하거나 출연하여 설립한 기관은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발전연구원, (재)울산테크노파크, 울산광역시여성가족개발원 등 5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