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교 1~2학년 1만 2,000여 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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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엽서 쓰기는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전면 사용되고 있는 도로명주소 생활화와 활용도를 높이고, 2015년 8월 1일 부터 현행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뀌는 새우편번호 제도를 함께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강북교육지원청과 남울산우체국의 협조를 받아 33개 중학교 1만 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엽서 1만 2000매를 전달, 엽서에 가족·친구·스승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쓴 후 학생들이 직접 도로명주소를 적어 우편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엽서 쓰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익히고, 학부모들도 도로명주소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등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좋은 홍보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