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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경남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 ‘안심농’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비즈니스 모델개발교육’이 회원농가의 비즈니스 리더로서 경영능력을 키우는데 매우 효과적인 교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심농 회원 농가와 우수농업경영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객과 시장의 근본적인 요구를 파악하여 경영목표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농업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은 4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되며, 5월 1일 두 번째 과정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농업비즈니스모델개발교육은 대부분의 참석자인 농업인들을 위하여, 주경야독의 효율적 시간관리가 가능하도록 야간교육을 시행하며, 교육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21세기 대중적 트렌드와 인문학적 통찰력의 이해, 농산업 전략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전략, 창업관련 세무회계, 오픈마켓을 활용한 e마케팅 활성화 방안, 농산업 마케팅전략 등에 관해 대학교수와 민간업체 대표,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의 강의가 있다.
과정을 모두 수료한 안심농 회원농가, 농업경영체 회원들은 농업경영을 위한 구체적 사업계획서 수립과 경영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조용조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이번 교육이 코칭 리더십기법 활용으로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방식을 채택하면서 교육 효과와 반응이 더 좋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사진=경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