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듣고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울산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최고상인 역대 대통령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마련하는 ‘대한민국 국전작가 초대전’이 5월 13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전시되고, 야외 전시장에서는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22점이 6월 17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박물관은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 기획특별전을 마련하였는데 6월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유물 300점이 전시되어 고대 로마제국의 아름다운 예술과 풍요로 가득 찼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축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주제의 축제가 개최된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2015 울산옹기축제’가 개최된다. 옹기 장인이 직접 만든 옹기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옹기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 ‘제11회 쇠부리축제’가 개최되어 우리나라 철기문화와 그 유적지를 알린다. 유구한 철의 역사와 쇠부리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인 ‘제9회 울산장미축제’가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동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장미협회에서 상을 받은 57종을 비롯한 300만 송이 장미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5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울산고래축제가 장생포로 무대를 옮겨 치러진다. 7개의 테마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울산시는 울산대공원 SK광장 및 남문광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 울산박물관은 ‘어린이날 박물관 체험’ 행사, 대곡박물관은 어린이날 기념행사 ‘나도 런닝맨’, 북구청 광장에서는 ‘북구 어린이 큰 잔치’, 중구문화의전당에서는 가족뮤지컬 ‘겨울왕국’,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최백호 특별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주택과 인접한 관내 도서관에서 각종 강좌 및 영화상영 등 문화혜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울산시는 매월 문화예술행사 현황을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