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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해 정부3.0 추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오는 4월 30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201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각종 시책에 접목하여 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홍준표 도지사 취임 이후 경남발 혁신사례로 전격 추진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가격 개선’, ‘맞춤형 기업트랙 설치를 통한 청년일자리 제공’, ‘거가대로 운영 재구조화 등을 통한 재정건전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축제 활성화’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번 도의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지난해 군(郡)부 최우수, 시(市)부 우수 자치단체 선정된 창녕군과 창원시도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안상용 경남도 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에 부합하는 유능하고 투명한 서비스 구현으로 정부3.0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국민 속으로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한편 ‘정부3.0 체험마당’은 오는 4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4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경남도는 ‘여민동락 경남’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설치, 정부3.0 우수사례를 전시하고 체험·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