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강동동 일원 주 이용도로의 확장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사업완료 시 차량 통행 편의와 안전한 보행공간은 물론 지역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금년도 10억여 원을 들여 북구 강동동주민센터 앞 일원인 구(舊) 강동중학교에서 강동파출소 간 미확장 도로 폭 20m, 연장 515m에 대하여 도로확장사업을 시행하고자 우선 보상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구 강동동 일원은 울산의 대표적인 해안 관광지역으로 매년 휴가철 및 관광철에는 집중되는 교통량으로 인한 차량 지·정체로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생활에도 많은 불편이 있어 도로확장의 필요성이 어느 지역보다 높았다.
울산시는 본 구간의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3월 도시계획사업을 위한 실시계획 고시와 보상열람공고를 마쳐 본격적인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본 도로 인근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에 따른 지역 개발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구 강동중학교에서 산하지구 간 도로를 준공했고, 구(舊) 국도31호선인 동해안로의 신명IC에서 산하천까지의 확장도 추진 중에 있어 이번에 추진하는 구간이 완료되면 해안관광 목적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구 강동중학교~강동파출소 확장 구간 외에도 매곡진입도로 확장, 덕정교차로~온산로(2구간) 확장, 쌍용아진~달천현대아이파크 도로개설도 함께 보상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공사 완료 시에는 시민 교통불편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