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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의원(새누리당 진주·을)은 진주에서 개최되는 『2015 EBS입시설명회』를 환영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진학정보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26일 오후 2시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되며,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최근 교육부의 입시간소화 정책으로 입학사정관제 폐지, 학생부종합전형 도입 등 다양한 입시전형이 이뤄지고 있으나, 대입정보가 부족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다양화된 진학방법이 오히려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하다.”고 지적 했다.
특히 “대입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수도권의 경우 수시합격률이 지속적으로 높아 가는데 비해, 비수도권의 경우 절대적 정보부족으로 소위 ‘깜깜이 지원’까지 이뤄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던 지난 2014년 국정감사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를 상대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상대적으로 입시정보가 취약한 지방 및 비수도권지역에 대한 입시설명회 확대가 필요하고, 공영방송사인 EBS가 입시설명회 개최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 한바 있다.
EBS는 금년 초 전국의 모든 교육청과 협의 끝에 2015 입시설명회 개최지역을 확정하고, 진주에서는 오는 4월 26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재경의원은 “이번 입시설명회가 수능대비 학습전략, 대입 일정별 대응전략, EBS교재 수능연계 활용전략 등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같은 수험생을 둔 학부모로써 향후에도 진학을 코앞에 둔 학생들은 물론 예비수험생들을 위한 정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김재경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