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노후된 체육관 건물 사용하면서 위생문제는 물론, 우천 시 누수현상 발생
  • 김재경 의원(새누리당 진주·)은 명신고등학교 급식소 개선사업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814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2014년부터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교육청으로 배부됐다.

     

    명신고등학교는 별도의 급식소 없이 2002년부터 체육관 건물을 활용해 왔는데 협소한 공간과 위생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왔으며, 우천시 누수로 인해 급식에 애로사항을 격어 왔다.

     

    그러나 교육청 자체재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이미 급식시설이 10년 이상 노후된 학교가 급증하고 있어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학교측에서는 특별교부금을 통한 사업시행을 기대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김재경 의원은 주무부처인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올해 상반기 중 필요한 예산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으며, 그 결과 지난 15일 학교에서 요청한 금액 전액이 특별교부금으로 교부될 수 있었다.

     

    김재경 의원은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도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사진=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