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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10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하고 김만중 문학상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신규 운영위원 위촉과 함께 제6회 김만중 문학상작품 공모안 검토 및 확정, 그 밖에 김만중 문학상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입 운영위원은 박득주 군의회 의원, 유재천 경상대 교수, 장만호 경상대 교수, 이선미 경남대 교수, 송홍주 남해문학회 회원, 유홍준 이병주문학관 사무국장, 최옥연 울산문인협회부회장 등 7명으로 올해 말까지 김만중 문학상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에서 확정된 제6회 김만중 문학상은 자유로운 주제의 문학성이 뛰어난 미발표 순수창작 작품을 공모할 예정으로 응모, 선정, 발표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시나 시조의 경우 7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기준 장편 1,000장 이상, 중편 200장 내외, 단편 280장 내외이며, 81일부터 828일까지 28일간 응모 한다.

    시와 소설 각 부문별로 금상·은상을 1명씩 선정해 15백만 원과 1천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전달한다.

    당선작은 105일 남해유배문학관(http://yubae.namhae.go.kr/) 또는 군(http://www.namhae.go.kr/)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1일 오후 3시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김만중 문학상운영위원회는 서포 김만중 선생의 비판정신과 국문정신, 시대정신을 기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김만중 문학상을 공모하고 수상자에게 상패와 함께 시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