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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5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 참가를 위해 오는 5월 13일 ~ 14일 ‘2015년 국민행복 IT경진 울산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교육 동기 유발 및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정보격차해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울산 등록 장애인(지체, 지적, 시각, 청각 장애별 4개 부문)과 55세 이상 고령자(연령대별 3개 부문), 결혼이민자(단일부문 - 혼인귀화자 포함)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4일까지 대회사이트(find.nia.or.kr)에 접속,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회장소 및 시험과목을 보면 ▲장애인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3개 기관에서 ▲결혼이민자는 울산광역시 정보화교육장에서 ▲고령자 1부문(75세 이상)과 2부문(65~74세)은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정보검색, 문서작성, 인터넷활용 3개 과목으로 PC경진대회를 치른다.
고령자 3부문(55~64세)은 울산광역시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정보검색, SNS활용, 모바일 기능활용, 앱활용 4개 과목으로 모바일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치른다.
울산시는 장애인 4명, 고령자 9명, 결혼이민자 2명 등 모두 15명을 선발하여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에게는 오는 6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치러지는 본선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 결혼이민자,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 사업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들이 교육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 및 세대 간,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본선대회에 울산시에서는 모두 19명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