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9일 ~ 10일 부산시 한화리조트에서
  • 특별사법경찰 운영 활성화와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 특별사법경찰 직무 연찬회’가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4월 9일 ~ 10일 부산시 한화리조트에서 시, 구·군 특별사법경찰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특별사법경찰 직무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찬회 첫째 날에는 백윤욱 교수(법무연수원)가 ‘현장수사 및 적법절차  교육’, ‘피의자 신문방법’을 교육하고, ‘성공을 부르는 감사의 힘’이라는 주제의 교양 강좌를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소통을 위한 유머 사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둘째 날에는 환경 분야와 소방분야 분야의 수사사례 발표에 이어 15개 직무분야 분임별 우수사례 및 활성화 방안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정진택 울산시 행정지원국장은 “사회의 분화와 다양화로 인해 범죄도  전문화, 다양화 되고 있어 특별사법경찰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 정례적인 직무연찬회 개최를 통해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특별사법경찰 직무연찬회는 2014년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된다.
     
    ‘특별사법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적발한 위법사항을 검사의 지휘를 받아 검찰에 송치하는 수사권을 보유한 행정공무원이다.
     
    울산시에는 환경, 식품위생, 공중위생,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청소년 보호, 자동차 의무이행, 산림보호 등 16개 분야 225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