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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주)KNN, 플랜디 주관으로 15개국 150개사 2,200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해양레저의 최적지인 경남은 고부가가치산업이자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떠오르는 요트산업을 중점 육성하고자 2007년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국제보트쇼’를 개최하여 그동안 1,000억 원 이상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특히 2014년 6월 세계보트쇼 국제기구인 IFBSO(국제보트쇼주최자연합)에 가입하여 국제 보트쇼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
홀수년 개최로 바뀐 대한민국 국제보트쇼는 2013년 개최 이후 2년만에 개최되며 스포츠 박람회와 함께 열려 ‘제8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 & 스포츠 산업박람회’로 개최된다.
완제품관, 기자재관, 해외관, 해양·스포츠레저관 등 전시회 뿐 아니라 구매상담회, 국제컨퍼런스, MIAA 마리나 교육(기초·심화), 일반인 모형배 경주대회, 해양레저 용품 경매행사, 대학생 레저선박 모델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국 요·보트 모형선 성능 경진대회, 해양레저문화 사진 공모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이 기간에 해군사관학교에서는 제19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개최되고 진해해양레포츠스쿨에서는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열려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더불어 해군사관학교가 개방되어 박물관 관람, 야외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고 크루즈요트, 씨카약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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