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무역은 도내 기계관련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지난 3월30일부터 4월2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2015년 CIS 기계종합 무역사절단’ 활동을 펼쳐, 7700만달러의 수출상담과 3310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3월 31일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양해각서 2건 3100만달러를 포함하여 수출상담 41건 7200만달러, 4월 2일 우즈베키스탄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양해각서 2건 200만달러를 포함한 수출상담 57건 510만달러가 이루어졌다. 

또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현지 상공회의소와 한국중소기업제품 전시관 등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통상교류활동의 교두보를 마련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상담회에서는 국영 방송사인 Uzbekistan TV, Tashgent TV, Oriat dono 라디오, 비즈니스 데일리 등 10여개 현지 언론사들의 취재가 있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주)라이노코리아와 라이노 카자흐스탄사가 알마티특별시 스마트그리드 가로등용 LED 조도조절시스템 3000만달러, (주)창원기술정공이 그로스테크사와 자동차용 기계부품 100만 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였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주)창원기술정공이 공작기계 150만달러, 대용코크스 보일러(주)가 비닐하우스용 보일러 50만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였다. 

경남도는 향후 이들 업체들에 대한 시장분석 보고서를 작성하여 업체들이 우즈베키스탄 등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제공하고, 기업들의 추가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사후 관리해준다. [사진=경상남도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