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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제조업 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단초가 되는 산업용지 적기 공급을 위해 올해 새로이 4개 단지 135만7천㎡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공급한다.당초 올해 34개 산업단지(867만5천㎡)를 신규로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추가로 4개 산업단지(135만7천㎡)를 더 공급한다추가로 공급하는 4개 산업단지는 입지여건, 입주수요, 재원조달계획,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등의 심사를 강화해 국토교통부와 경남도가 조정협의와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를 거쳐, 공영개발방식 또는 산업단지 사업시행자가 100% 실제 입주하는 실수요 민간개발방식의 산업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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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도에 신규로 공급되는 산업단지는 전국 110개 신규 공급 대상의 35%에 해당하는 38개 지구로 전국 최다이다.경남도의 산업단지 수요가 많은 것은 도로·항만·철도 등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항공산업·나노융합·해양플랜트 국가산단 3곳 확정에 따른 시너지 효과, 부산·울산에 소재한 기업들의 이전 수요와 경남 내 기업들의 확장수요가 반영된 것이다.경남에서 산업 용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은 1월말 현재 97.5%(전국 평균 92.3%)의 일반산업단지 분양률에서 알 수 있다.이인덕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추가 공급되는 대상지 이외에도 입주수요가 확실하고 재원조달계획 등이 마련되어 사업추진이 가능하면 분기별로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기업들의 입지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면서,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산업용지 적기 공급으로 고용창출 극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