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 10일까지 …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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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침투·국지도발, 전면전을 대비하여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5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지역단위 전 국가방위요소인 민·관·군·경이 함께 참가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다중이용시설 및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한 대테러 작전과 피해복구 훈련, 전·평시 연계된 작전 수행 등의 위기 사항을 가정하여 지역 군부대인 제53보병사단과 울산지방경찰청의 작전계획 수행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격년제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홀수년도에 실시한다.울산시는 훈련 상황에 따라 단계별 위기대응반을 운영한다.
4월 7일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통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전시 전환 단계별 훈련과 전면전 대비 도상연습을 군·경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예비군 동원령 발령과 도심지에서 실제 대항군 투입과 대응훈련을 실전같이 실시한다.” 면서 “대항군에 대한 주민들의 신고(경찰서 및 군부대(267-8113))와 병력이동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