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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2014년도 재난관리실태 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시는 지난해 발생한 재난현황과 관리예방 홍보, 특정관리대상시설 지정 등 재난예방 조치실적과 재난관리기금 관련사항, 등 총 14개 항목을 공시했다.
재난관리실태 공시제도는 책임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에 의한 간접모니터링제도로, 최근 5년간의 공시자료 현황을 수치로 제시해 시민 누구나 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자료다.
주요 내용은 작년도에 태풍 1회, 집중호우 1회로 2회 재난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피해가 22건 총 1천 5백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해 복구 완료 했다.
안전관리규정과 관련된 조례는 재난현장통합지휘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포함한 10개의 조례를 재정했으며, 재난방지시설을 위한 예산 694억 2천만원을 확보해 농로, 하천, 용․배수로 등 24개소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현재 시의 구조 장비는 10종 281대, 기능 인력은 10개 분야 612명이 확보되어 있고 자원봉사단체는 의용소방대, 적집자봉사대 등 2,422명의 인력자원이 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은 25억 4백만원을 확보해 기준액보다 580%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의 재난관리 실태를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재난 행정의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안전도를 높여 재난관리역량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