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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올해 안전한 학교급식으로 식중독 제로(ZERO)에 도전하기로 하고 식재료 납품에서 급식까지 철저한 위생관리를 다하기로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31일 오전8시 부산 금정구 부곡초등학교의 학교급식 상황을 특별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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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교급식소의 검수시간대인 오전8시~8시40분에 부곡초등학교를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하여 식재료 납품 및 검수관리, 조리실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급식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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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별점검에서 식재료 검수에 초점을 맞춘 것은 식재료 검수가 위해요소 혼입여부 및 냉장․냉동식품 납품온도, 원산지, 유통기한, 품질 등이 식재료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학교급식관계자 및 식재료 납품업주 등에게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사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