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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1일 오후 1시 40분 교육감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본부장 이수경)과 부산지역 학생들의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교육기부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은 민관이 협력하여 부산지역 학생들에게 어릴 때부터 바른 인성을 배우게 하고, 나눔의 실천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인성나무키우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체결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시내 약 16만명의 초등학생에게 인성교육 교재 ‘나, 너, 우리 그리고 온 세상의 인성나무키우기’를 4월말 무상 지원한다.
인성교육 교재는 배려, 사랑, 나눔, 감사, 성실, 존중 등 인성요소별로 저학년은 활동자료, 고학년은 읽기자료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연구소와 교원그룹이 공동 개발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의 경우, 학부모가이드북도 함께 제공되어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도 가능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67년간 국내외 아동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작년 부산지역에서 111개 사회복지기관 지원과 62,928명의 아동을 후원하였으며 해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