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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올해 첫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이 3월 28일 오전 10시 창원시내 소재 4개 중고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경남도는 이날 요양보호사 시험 응시자는 2,283명이며 이는 지난해 3월 시험 응시자 대비 34.5%가 늘어난 것이라고 25일 밝혔다.올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이번 시험 외에 오는 7월 11일(원서접수 5월 11일~5월 15일), 11월 7일(원서접수 9월 7일~9월 11일) 등 총 3회 실시된다.도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2012년 4,813명에서 2013년 5,413명, 2014년 5,605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요양보호사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도지사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일정시간(자격 및 경력에 따라 40시간~120시간) 교육을 받아야 응시 할 수 있으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하고 시도지사가 집행하는데 매년 3회 치러진다.한편, 요양보호사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자의 일상생활 및 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일을 하며, 도내에서 지금까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8만7천여 명으로 현재 활동 중인 요양보호사는 1만 6천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