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축공사장, 공공발주공사 현장 등에 설치 가설울타리, 가림막 등표준디자인 제시,울산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으로..
  • ▲ 태화루 건립공사 가설울타리 디자인 적용 사례=울산시 제공ⓒ뉴데일리
    ▲ 태화루 건립공사 가설울타리 디자인 적용 사례=울산시 제공ⓒ뉴데일리

    울산시는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하여 ‘가설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외부에 용역을 의뢰하지 않고 도시창조과 직원들이 직접 수립할 계획이며, 3월에 착수하여 12월에 완료한다.
     
    특히 현장조사, 타지자체 가이드라인 분석, 가설울타리 관리부서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하여 실효성에 중점을 둔다.
     
    적용대상은 대형건축공사장, 공공발주공사 현장 등에 설치된 가설울타리, 가림막 등이다.
     
    주요내용은 △기본원칙 및 방향설정, △디자인 가이드라인, △표준디자인 제시, △적용절차 및 체크리스트 작성 등이다.
     
    울산시는 라이드라인 수립을 통해 가설울타리가 공사장의 안전을 지키고, 먼지와 소음을 막는 기능에 더해 거리의 미관을 살리며 울산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설울타리는 단기간 설치되고 철거되는 시설물이지만 도시이미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공사담당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에게 표준디자인과 체크리스트를 제시함으로써 가설울타리 설치에 관련된 행정업무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