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창원시 진해구 전역, 거리 캠페인 실시6~8일 3일간 창원시 여성회관 진해관 앞, 홍보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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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홍준표 도지사)는 경상남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이하“지역연대”)가 주최하고, 경남해바라기센터(아동), 여성긴급전화 1366 경남센터에서 주관하는 ‘2015년 보라데이 및 아동성폭력추방 거리 캠페인’ 행사가 6일(금) 오후 2시 창원시 진해구 전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관심을 갖고 따뜻한 시선으로 주위를 바라볼 때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아동과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 및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한 주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경남도와 진해경찰서, 전시군 지역연대와 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6일 창원시 진해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가진 뒤, 진해구 석동지역과 경화시장, 중앙시장 등 진해구 전역에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은 창원시 여성회관 진해관 앞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방지 홍보물을 전시 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에서는 2006년 용산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2월 22일을 ‘아동성폭력추방의 날’로 지정했다.
경남도는 매월 8일 '가정폭력추방의 날 ‘보라데이’로 정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집중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