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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상대학교는 2014학년도 ‘개척 강의상’ 시상식을 5일 오전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개척 강의상은 창의적이고 탁월한 교수능력으로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함으로써 대학교육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모범이 되는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2014학년도 1~2학기 강의평가 점수 등을 합산해 교육분야성과급 심사를 거쳐 계열별(1~2개 단과대학) 고득점 교원 순으로 선발했다. 평가요소는 강의평가(610점), 강의시수(160점), 총 수강인원(230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개척강의상을 수상한 교수 8명은 인문계열 오세랑(영어영문학과), 사회계열 민병익(행정학과), 자연계열 이윤석(약학과), 공학계열 남태현(나노ㆍ신소재공학부), 교육계열 고춘화(국어교육과), 농수의계열 민원기(수의학과), 해양계열 강동훈(조선해양공학과), 의학계열 서지현(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패, 상금 200만 원을 수여했다. [사진=경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