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공공디자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위해 기찻길 옆 마을대상 창의적 유형의 우수한 공공디자인 발굴을 위한 ‘2015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2009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실시되는 공모전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활발히 추진 중인 부산시 도시재생사업에 한층 더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접수기간은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2일간이다. 신청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완성된 작품 및 작품파일 CD와 함께 부산시 도시경관과(24층)를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고등학생 참가자는 참가신청서와 작품파일 CD만 제출하면 된다.
공모심사는 창의성, 활용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2개 부분으로 나눠 대학 및 일반부는 대상 1명(500만원), 금상 1명(300만원), 은상 3명(각 100만원), 동상 6명(각 50만원) 등을 선정한다. 고등부는 최우수상 1명(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명(문화상품권 20만원), 장려상 3명(문화상품권 10만원) 등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7월 24일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공공디자인은 부산시와 구·군 등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문 의 : 부산시 도시경관과 (☎051-888-4341) -